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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정보

칠레이리응애 사육 및 활용 [천적이용방법]

칠레이리응애(Phytoseiulus persimilis Athias~Henriot)

가) 일반생태

칠레이리응애의 성충은 점박이응애에 비해 다리가 길고 몸체도 크며 진한 적색을 띤다. 등에는 긴 털이 드물게 나 있고, 온도가 높으면 움직임이 매우 활동적이다. 알은 산란 직후 투명한 핑크색이나 점차 어두운 색으로 변하며, 점박이응애 알보다 2배 정도 크고 약간 타원형이다. 유충은 다리가 3쌍이고, 체색은 투명하고 약간의 적색 무늬가 있다. 전약충은 다리가 4쌍으로 변하며, 체색은 연한 적색을 띄면서 먹이활동을 시작한다. 후약충은 먹이 사냥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체색은 적색에 가깝다.

 

나) 사육방법

<먹이식물 재배> : 강낭콩

2의 식물 재배상에 배합상토를 넣고 고르게 펴줌

강낭콩을 재배상마다 900g 정도 파종 후 복토하고 물을 줌

파종 약 4일 후, 발아 여부 확인

온도는 28~30, 습도는 70% 이하 유지

7일 정도 재배 후 이용

 

<먹이곤충 사육> : 점박이응애

강낭콩 잎의 크기가 5이상일 때 점박이응애를 골고루 접종

접종 7일 후, 강낭콩 3잎에서 60마리/이상이 될 때까지 증식

온도는 25~30, 습도는 70% 이하 유지

 

<천적곤충 사육> : 칠레이리응애

접종비율 : 점박이응애 4마리 당 칠레이리응애 1마리

점박이응애 사육판에 칠레이리응애를 골고루 뿌려줌

사육 온도는 24~30, 습도는 70% 유지

하절기(7~9)에는 고온으로 증식이 더디므로 차광망 및 배기용 환풍기

를 이용하여 온도 조절

 

<천적곤충 수확> : 칠레이리응애

점박이응애가 거의 없어지고, 칠레이리응애가 90%이상 점유할 때

칠레이리응애 수집기(collector)를 설치하고 수확

다) 사육시설

라) 활용 및 주의사항

(1) 활용

칠레이리응애는 점박이응애 등 잎응애류의 포식성 천적으로 딸기, 파프리카, 오이, 가지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활용방법은 잎응애가 일부 지점에만 발생하면 당 약 3마리(1/660)2주 간격으로 2~3회 발생지점 위주로 방사한다. 잎응애류가 피해가 날 정도는 아니지만 포장에 많이 퍼져 있다면 당 약 6~9마리(2~3/660)1주 간격으로 2~3회 잎응애류 발생량이 많은 지점 위주로 방사한다. 천적을 방사한 후에는 수시로 관찰하여 해충과 천적의 밀도를 조사해야 한다. 만약 잎응애 밀도는 증가되는데 칠레이리응애는 증가하지 않는다면 즉시 칠레이응애의 추가방사가 필요하다.

(2) 주의사항

먹이인 점박이응애 사육실에 천적인 칠레이리응애가 오염이 될 경우 점박이응애의 증식이 되지 않으니 먹이와 천적 사육실 간 철저한 차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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