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란 우수 농산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안정성 인증을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된 제도입니다. 생산에서 판매까지 농산물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소비자에게 안전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국제적 규격제도를 의미합니다.
흔히 GAP농산물이라고 하면 농가분들이 인증심사 절차를 밟아 인증승인에 의해 GAP표시를 하고 출하하는 농산물을 의미 합니다. GAP농산물과 친환경농산물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루도록 하고 오늘은 인증심사 절차에 대하여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제시하는 제시는 GAP 인증절차를 예로 한 것입니다. (다만, 친환경농산물 인증절차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첫째, 농가에서 구비서류 및 신청서, 위해요소관리계획서 등을 제출하고 인증수수료를 입금을 하게 되면 인증 심사절차가 시작됩니다. (친환경농산물의 경우는 위해요소관리계획서가 아닌 생산계획서를 제출해주셔야 합니다.)
둘째, 인증기관에서는 심사 준비를 하게 됩니다. 심사반을 편성(1인 이상의 인증심사원)하고 언제 심사를 갈 것인지에 대하여 농가에게 통보하게 되어있습니다. 보통 인증농가와 통화하여 현장심사 일자와 시간을 정하게 됩니다.
셋째, 심사착수 절차 입니다. 심사의 경우 크게 개인신청과 단체신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단체의 경우 구성원 전체 심사를 원칙으로 하며 공정성 확보 시 표본심사의 진행하기도 합니다.
넷째, 인증심사를 합니다. 인증심사는 서류(신청서 및 첨부서류)의 적정성 평가와 현장(농산물우수관리기준) 적정성에 평가하게 됩니다. 즉,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진행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토양과 수질의 경우 최근 5년이내의 성적서가 있는 경우 생략이 가능하며, 현장심사시 심사원의 판단에 의해 수질, 토양, 잔류농약검사를 진행할 수 도있습니다.
다섯째, 인증심의 절차 입니다. 인증심사원의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을 토대로 심사내역서를 작성하여 평가내용들과 구비서류들을 함께 인증심의관에게 제출하면, 그 자료들을 토대로 인증에 적합한지 안한지를 판단하여 최종 인증 적합여부를 심의하게 됩니다.
여섯째, 심의결과 결재 입니다. 심의결과에 의해 인증적합 판정이 되었을 시 인증서 발급을 하게 되며, 부적합 경우는 부적합 통보로 인증서가 지급되지 않거나 행정처분 통지서가 발급될 수 있습니다.
위에 제시한 심사절차는 일반적인 절차방법이며, 기관마다 다르지만 첫번째 단계에서 농가가 제출한 각종 서류들을 인증기관에서 검토하여 문제 발견됐다면 입금안내를 하지 않고 인증이 힘들것 같다고 돌려보내기도 합니다.(입금자체가 안 되었기 때문에 인증심사 절차가 더이상 진행되지 않음) 농가가 입금을 하여 심사를 진행하더라도 서류심사에서 문제가 발생할 시 최종 심의단계에서 부적합 및 행정처분의 소지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농가의 입장에서는 서류심사부터 문제가 발생하여 계속 인증심사 절차를 진행한다고 했을 때 금전적, 시간적 손해로 이어질 여지가 있습니다. 물론 입금을 받고 심사를 절차를 진행하는 인증기관도 있기도 합니다.
[농산물인증기준] - 친환경농산물과 GAP농산물 차이점(feat. 간단 정리)
친환경농산물과 GAP농산물 차이점(feat. 간단 정리)
친환경농산물과 GAP농산물에 대하여 소비자 및 농가들이 혼돈하는 경우가 간혹 있어서 표로 간단하게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세부적인 규정은 전부 담지 못했으나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차이나는 몇 가지 추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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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GAP 인증절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절차도 GAP인증절차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신청하시는 농가께서는 GAP의 경우 GAP기본교육을 친환경의 경우 친환경의무교육을 꼭 받으셔야 하며, 자신이 받는 인증 기준에 대하여 올바르게 숙지하여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궁금한 사항이나 애매한 부분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나 인증기관에 여쭤보셔서 해결하는게 좋습니다.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이 필요없는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